어제 케언즈 커뮤니티에서
멜번 맨트라 보내준다는 글 보고
바로 이력서 보내고 카톡 남겨놨었다.
그러곤 8시반쯤? 전화왔는데
내일 아침에 인터뷰 보러 오라고
뭐 사실 인터뷰라 해봤자 별거없지만
그래도 혹시나 경쟁자들 많으면 위험하니
뭔가 준비해야할것 같아서
어제 밤에 자기소개, 왜 하고싶은지
하우스키핑은 뭐가중요한거같은지, 경험은 어떤지 등등
준비를 좀 하고 잤다.
9시부터 문 연다고하여
조금 일찍 8시 55분쯤 도착
갔더니 여자 직원분 한분계셨고
굉장히 친절하게 맞이해주심
같이 좀 얘기좀하고 하다가
남자 직원분이 오심
그 분 데스크로 가서
그 지역에 대한 정보에 대해 들었다.
위치는 멜번에서 차타고 3시간쯤 들어가야하고
성수기라 숙박시설 이용이 불가능하여 텐트에서 자야할수도있고
뭐 기타 등등
그러고는
아까 그 여자직원분과 영어인터뷰를 했다.
난 뭐 영어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얘기할땐 틀리든 말든 내 하고싶은말 다 함ㅋㅋㅋㅋ
자신감 충만한 영어임ㅋㅋㅋ 근거는 없지만
사실 영어인터뷰는 진짜 그냥 최소한의 필터링을 위한 장치?ㅋㅋ
그래서 그냥 쉽게 통과
한 30분뒤에 친구와 같이
원장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실 원장님은 뭐 인터뷰 느낌보다는
설명해주시는 느낌?
나도 친구도
지역이동 생각하고 있어서
가는걸로 거의 확정짓고 있었다.
출발일이 바로 내일모레글피 월요일.
거기 숙소사정때문에 이번주에 못가고
다음주에 가야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가게되는건 확정이다
고로 케언즈 워킹홀리데이는 이렇게 시시하게 막을 내릴것같다.
좀 아쉽긴하다.
근데 워홀 해봤자 최대 1년인데
그중에 3개월을 비수기인 케언즈에서
비 맞으며 보내는건 좀 아깝기도해
그래서 멜번으로 결정ㅋ
아침에 거기 다녀오고나서부터
아무일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방에 들어와서 낮술함ㅋㅋ
냉장고에 사다놓은 계란이랑 김치랑
전부다 요리해서 안주로 없애버리고
어제 사온 박스와인 친구랑 한잔빨았음ㅋㅋ
근데 이렇게 잉여처럼 보내는건 싫어
급하더라도 이번 월요일에 바로 떠났으면 좋겠다.
그 동안 응원하고 정보주고 도와 준 갤러들 정말정말 고마움.
비록 내 힘으로 얻은 직장은 아니지만
가서 완전 열심히 일할거임
하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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